발리 공항 주차 결제, 캐시리스로 편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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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공항 주차 요금 징수도 비현금화가 진행된다.
1년 내내 여행객으로 붐비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 공항에서도 전자 화폐로 주차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현지 언론은 차량이 몰리며 공항 출구 부근의 혼잡 해소가 완화될 것으로 공항 측은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을 운영 중인 국영 공항 공사 앙까사쁘라1이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인 만디리와 제휴해 지난 15일부터 캐시리스 지불 시스템을 시험 도입했다. 공항 측은 이를 시작으로 고속도로로 통하는 주차장 출구 11개소에 결제 기기를 설치한다.
응우라라이 공항 측에 따르면 보통 정오에서 오후 9시까지 차량이 몰리며 출구가 혼잡을 겪고 있다. 비현금 결제 시스템을 통해 혼잡 완화 효과가 있을 시 타 은행 전자 카드로도 적용시켜 나갈 뿐 아니라 오토바이용 출구에도 자동 결제 기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항 측은 “현금 사용도 여전히 가능하나 모두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전자화폐를 이용해달라”고 전자 화폐 이용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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