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021년에 세계 최대 지열발전량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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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국내 지열발전량이 2021년에 현재 세계 2위 필리핀, 1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영 안따라통신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의 다단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지열발전량이 내년에 202만 3,500 킬로와트(kW)에 달해 세계 2위를 차지할 것이다. 2021년에는 355만 9,500kW에 달해 세계 최대 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내년 북부 수마뜨라 지열 발전소가 총 22만kW, 소릭 마라삐 발전소가 총 4만kW, 남부 수마뜨라 루뭇 발라이 발전소가 5만 5,000kW, 서부 자바의 까라하 발전소가 3만kW로 각각 강화된다.
다단 대변인은 “인도네시아의 잠재 지열발전량이 총 2,900만kW인 반면, 현재 169만 8,500kW이 생산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발전량 확대를 위해 지열 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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