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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LP그룹, 인니 진출 20년 만에 TV방송 개시

교통∙통신∙IT 작성일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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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LP 그룹이 오는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지 20년만에 TV 방송을 개시한다.
자카르타 글로브는 11일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버그TV인도네시아는 이를 위해 산디아가 우노와 로산 소에슬라니 씨가 대표로 있는 리케피털 그룹으로부터 후원을 받은 아이디어그룹 미디어사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왔다.
아딧띠야 짠드라 와르다하나 최고경영자는 전날 “TV 방송 계획은 현존하는 방송국과 케이블 방송, 공영방송, 인터넷, 모바일 부문 등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도네시아어와 관련된 프로그램 컨텐츠를 만들어 80%는 인도네시아어, 20%는 영어를 사용하여 방송에 내보낼 것” 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TV 방송은 수도권 지역의 자카르타 TV, 동부자바의 수라바야 TV, 서부자바의 데뽁 TV와 같이 국내의 지역 방송국과 함께 진행하며, 동부 인도네시아에서는 이 지역의 네트웍을 갖고 있는 마카살 TV와 협상 중에 있다.
블룸버그 LP그룹은 지난 2011년도에 텔레비전, 프린트, 라디오, 모바일, 디지털 미디어등의 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블룸버그 LP그룹은 금융뉴스와 많은 정보로 세계에서 4위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거대 경제권에 진출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장조사 전문업체 닐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총 2억4천만 명 인구 중에 5천만명이 TV 시청자이며, 그 중 3백만명이 케이블 방송 시청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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