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제조 삔다드, 신형 장갑차 아노아3 개발…중동 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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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무기 제조회사 삔다드(PT Pindad)는 9일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모든 지형을 주행할 수 있는 장갑차 아노아3(Anoa3)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향후 사막과 황무지가 많은 중동 국가에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아브라함 이사는 “Anoa 3은 핵·생물·화학(NBC) 무기 거래 정찰 차량으로 NBC에 오염된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대전차 로켓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세라믹 플레이트를 장착, 로켓이 명중해도 세라믹 플레이트가 파괴돼 차량 본체와 전투원은 무사하다”라고 언급했다.
아브라함 이사는 이어 "사우디에서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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