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시 강세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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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82p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좁은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대금은 2,558 억위안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10%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연구원은 "7월 수출과 수입지표가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며 "전일 급등했던 시크리컬 업종들에 차익매물들이 출회하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1.1% 상승한 5,810p 로 마감했다. 7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123.4 로 전월 대비 개선된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인도네시아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2% 하락한 791p로 마감했다. 전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소비재, 통신, 증권, 소매판매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최저 임금이 6.5%로 인상됐다는 소식으로 기업들의 지출 비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부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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