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 가동률 저하로 20채 임시휴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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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호텔레스토랑협회(PHRI)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 확대로 호텔 객실 가동률 극감해, 현재 약 20개의 호텔이 임시 휴업 중이다.
전국의 호텔의 평균 객실 가동률이 60~70%에서 30% 이하까지 떨어졌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3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PHRI의 마우라나 유스란 부회장은 "예년 3월은 출장자들이 가장 많은 시기이지만 올해는 호텔에서 진행되었던 회의와 행사들이 모두 중단됐다. 휴업에 돌입한 호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심각한 노동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지방정부가 지방세 감소 등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마우라나 부회장은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개인소득 원천징수세금(PPh21)과 법인의 예납세금(PPh25)의 인하, 가스·전기요금 우대, 대출 상환 유예, 지방세 인하 등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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