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올 상반기 방인 외국인 관광객 중 말레이시아가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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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상반기(1~6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중 말레이시아 여행객이 중국인 여행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128만명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은 14%로 104만명이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일자 보도에 따르면 관광부 외국인 여행객 국내 촉진부의 이 그데 삐따나 부장은 “말레이시아는 5월 총선에서 61년 만에 첫 정권 교체에 성공, 이에 따른 영향으로 해외여행객이 늘었다”라고 말하며 “또 서부 깔리만딴에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는 도로가 정비돼 육로로 통한 말레이시아 여행자가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싱가포르 여행객에게 판매하고 있던 저렴한 패키지 투어를 말레이시아 여행객에도 판매하기 시작한 점도 여행객 증가에 영향을 줬다. 정부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자카르타, 발리, 리아우제도주 투어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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