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개발기획부 “수도 이전 지역,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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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새 수도 이전지가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북 쁘나잠 빠세르(Penajam Paser Utara)군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Kutai Kartanegara)군 일부라고 발표된 가운데, 이 지역에 민간 기업이 허가를 취득하여 조업하는 산업 산림과 광산 지역 및 농장이 많이 있어, 정부는 부지 사업자에게 대체 토지를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바뻬나스, Bappenas) 장관에 따르면, 새로운 수도 이전 대상 후보지에는 동부 깔리만딴 주정부에서 광업사업허가(IUP)와 석탄광업계약(PKP2B)을 취득한 37개사 외에 야자 농장 재배권한(HGU)을 취득한 기업 2개사와 산업 산림 운영 기업 2개사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산업 산림은 ITCI 후따니 마눙갈(PT ITCI Hutani Manunggal)사가 운영하는 약 16만 헥타르 중 총 5만 3,288 헥타르가 개발 후보지로 계획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관계자는 "수도 건설 용지의 취득을 개시할 때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에 대해 관계 기업에 통지한다”며 “생산량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단단히 기업 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바뻬나스 임업·수자원과 관계자도 "산업 산림이 수도 건설 지역과 겹치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체지나 생산량에 따른 보상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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