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공섬 C와 D 연결하는 다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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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 주정부는 북부 자카르타만(灣)에 조성한 인공섬 C와 D를 다리로 연결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주영 개발사 자카르타 쁘로쁘르띤도(PT Jakarta Propertindo, 이하 JAKPRO)가 진행한다.
교량 건설 허가를 발급하는 고속도로 운영 회사 비나 마르가(Bina Marga)에 따르면, JAKPRO는 국가의 투자 및 원스톱 통합 창구 서비스 기관과 비나 마르가의 건설 허가가 나오는 대로 건설에 착수한다. 연내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지난해 11월 주지사령 ‘2018년 제120호'에서 JAKPRO를 향후 10년간 인공 섬 C, D, G의 관리 사업자로 선정해 인프라 및 교통의 정비 등을 위탁했다. 인공 섬에는 저가 주택이나 항구, 수산 시장, 해물 요리점 등이 건설된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인공 섬 C, D, G의 새로운 명칭을 각각 'Kita', 'Maju', 'Bersama'로 정하기도 했다. 3개 섬의 이름을 연결하면 ‘Kita Maju Bersama(우리는 함께 전진한다)’로 새로운 곳에서 함께 역사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JAKPRO는 지난해 12월 인공 섬에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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