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휴대폰 시장, 중국 브랜드 우세
본문
상반기 인도네시아 휴대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5 ~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계 휴대폰 브랜드의 성장세가 돋보였으며 이들은 하반기 판매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계 OPPO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상반기 시장점유율 8.6%로 4위를 기록한 OPPO는 2분기 9.2%로 시장 점유율 3위까지 올라왔다. OPPO는 하반기 신제품 투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레노버와 화웨이도 구체적인 판매 대수를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상반기 판매량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4세대 모델을 비롯한 각 모델들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다수의 영업망도 확보된 상태다.
한편, 대만계 브랜드인 HTC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고에 시달리고 있는 HTC는 철수를 고려해야할 판이라고 시장 관계자는 전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