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장관 “포춘 우량기업 500위권에 국영기업 6개사 진입 목표” > 경제∙비즈니스

리니 국영기업부 장관은 15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우량 기업 500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국영 기업 6개사가 선정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판 포춘 우량기업 순위에서는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가스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선정된 바 있다.

 

현지 언론 드띡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니 장관은 '포춘 글로벌 500' 순위 진입을 목표로 하는 6개 국영기업이 쁘르따미나, 통신기업 텔레코무니카시 인도네시아(텔콤), 국영전력 PLN을 비롯해 향후 신설될 예정인 국영 은행의 지주회사를 지목했다.

 

2014년 국영 기업의 총 매출액은 217조 루피아였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 중기 개발 계획은 2019년 매출액을 2014년 대비 3배 규모인 635 조 루피아로 확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