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체 무인정찰기 개발 추진
본문
화산 관찰 및 불법 어업 등 감시 목적
인도네시아가 자체적으로 무인정찰기 개발을 추진한다. 안따라 통신은 8일 구스띠 무하맛 핫따 연구기술부 장관이 지난 4일 올해 안에 자체적으로 무인정찰기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인정찰기 개발에는 국가예산이 투입되며 항공우주연구소(LAPAN) 및 과학기술응용평가청(BPPT)등과 협력하여 공동 개발하게 된다. LAPAN은 이미 무인항공기 1대와 BPPT는 소형, 중형, 대형 등 3대를 제조한 실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가 무인기 개발을 추진하는 이유는 활화산 감시 및 불법 어업 및 벌목행위를 단속하기 위해서다.
한편 무인 항공기 개발은 이미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와 함께 실용화 되고 있다. 미국은 파키스탄의 무장세력 토벌 작전에 이를 이용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고, 한국도 지난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현재 세계 10대 독자 개발 국가 대열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