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최대銀 BCA, 올 1~9월 13% 증익…순이익 15조 루피아
본문
인도네시아 민간 최대 은행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가 26일 발표한 2016년 1~9월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5조 1,000억 루피아였다.
순이자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9조 9,500억 루피아, 비이자 수익이 19% 증가한 9조 7,000억 루피아로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증가했다.
9월말 현재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86조 2,400억 루피아로, 전기 대비로는 0.2% 감소했다.
르바란 이전 6월에는 기업 대출 수요가 확대했으나 르바란 이후로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 부실 채권 비율은 그로스 값으로 전년 동기의 0.7%에서 1.5%로 확대했다.
예금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93조 700억 루피아, 당좌·보통 예금(CASA)이 차지하는 비율은 78.2%로 정기 예금 잔액은 0.7% 감소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7일 보도에 따르면, BCA의 야흐야 스띠앗마자 행장은 26일 “대출 성장이 정체를 보임에 따라 연간 대출 성장 목표는 5~6% 대로 내다보고, 내년 전망도 8% 증가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