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뽀 찌까랑, 메이까르따 개발 사업 지속 확약
본문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 산하의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찌까랑(PT Lippo Cikarang)은 서부 자바 브까시 군(郡)에서 추진 중인 대형 도시 개발 ‘메이까르따(Meikarta)’ 사업을 완료까지 지속할 것을 확약하면서, 매스미디어 등을 통한 사업 포기 소문에 대해 완전 부정했다.
지난 17일자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 사업을 둘러싼 비리 사건에서 리뽀 찌까랑의 바르톨로메우스 토토(Bartholomeus Toto, 이하 BTO) 전 사장이 뇌물 혐의로 체포되자 사업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답한 것이다.
메이까르따 사업 관련 마케팅 관계자는 “해당 사건으로 이런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한 뒤 “사업은 잘 진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1지구 28채 중 22채가 이미 상량(上樑), 나머지 6채도 곧 상량에 들어간다.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전체 물건의 인도를 목표로 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직접 공사의 진척을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