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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동남아 2번째 사무소 인니에 개설

교통∙통신∙IT 작성일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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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인터넷 이용자의 90% 페이스북 유저
전 인구 중 80%는 페이스북 비유저
 
세계적인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이 20일 남부 자카르타의 퍼시픽 플레이스 건물에 주재원 사무소를 설치했다. 인터넷 이용자의 9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품 판촉을 지원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댄 니어리(Dan Neary) 총괄대표는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인도네시아에 페이스북 주재원사무소가 설치됐다”며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는 기술분야로 페이스북은 인도네시아에 유용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현지언론 뗌뽀 21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내 페이스북 이용자는 6,500만명으로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페이스북 이용자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국가이다. 6,500만명은 인도네시아 내 인터넷 이용자의 90%에 달하는 수치이다.
앞서 니어리 대표는 샤리푸딘 하산 중소기업 협동조합장과 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중소사업자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상품정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어리 대표는 “인도네시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독특한 점이 있다면 e-마케터들이 페이스북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중소기업은 마케팅수단으로 페이스북을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대기업은 미국과 대조적으로 아직 페이스북 마케팅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이번 주재원 사무소 개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대중의 인터넷 이용을 높이고자 한다. 니어리 대표는 “인도네시아인 중 80%가 아직 페이스북을 이용하지 않고 있어 현지시장기회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자사는 인도네시아 정부 및 공공기관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20일 시청을 방문해 바수키 자카르타 부지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니어리는 “인도네시아에 사무실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 부지사에게 이 소식을 직접 알리고 인사하기 위해 시청을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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