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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2019년 택배 사업확장 추진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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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부족으로 아직은 시기상조
 
 야마토 홀딩스는, 창업 100주년을 맞는 2019년 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택배사업을 시작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속한 확대로, 택배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기업 대상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핵심 서비스인 택배사업으로의 확장 기회도 엿보고 있다. 현지법인 인도네시아 야마토의 히구라시 가츠히게(사진) 사장에게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물었다.
 
-1997년에 개설한 주재원 사무소를 법인으로 격상했는데 (godik)
야마토 그룹이 거래하는 일본 및 해외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최근 5년간 30%이상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대리점 2개사를 통해 국제수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고객기업으로부터 그 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기에 법인으로 변경했다.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그 이상의 서비스라는 것은?
 당사가 물류가공을 직접 맡는 것이다. 본사는 고객의 공장 내에서 부품을 포장하고 수출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은 일본에서 1950년대부터 거래한 기업으로, 이 서비스를 일본에서는 장시간 제공해왔다.
 당사는 이처럼 최종 소비자의 편리성과 니즈를 철저하게 신경 쓴다.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계속해서 당사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의식한 물류가공을 다룰 것이다.
-일본에서는 택배회사 이미지가 강한데 (godik)
일본에서는 택배를 중심으로 로지틱스 분야에도 사업을 넓혔으나, 인도네시아에서는 반대로 로지틱스부터 먼저 들어가, 택배사업으로 이어갈 것이다.
 택배는 당사의 최대 비즈니스 모델로, 현지에서도 고객기업으로부터의 요구가 가장 많다. 하지만,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나라에서 이를 갑자기 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택배는 도착 일시를 약속할 수 있기에 비즈니스가 성립되는 것인데, 현지에 있는 서비스는 그 정도 수준에는 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트럭 운전수를 일본처럼 자기부담(자비)으로 하려고 해도, 인도네시아의 화물수송 사업에 대한 외자 출자비율은 49%까지로 규제되어 있다. 지역기업과의 제휴도 고려 중으로 어떤 형태의 투자가 최선인지를 조사할 것이다.
처음부터 거대한 인도네시아에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 먼저 시작할지 등을 포함해, 앞으로 계획을 정해나갈 것이다. 2019년까지는 택배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어떤 서비스의 현지진출 요구가 많은지 (godik)
 냉장 및 냉동품을, 상자 한 개로 전달하는 소규모 화물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에 아직 없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당사가 처음 시작했다. 말레이시아 고객기업은 “남부의 조호르 바루에서만 팔고 있던 과자의 판로를 쿠알라룸푸르로 넓힐 수 있었다”며 당사의 서비스에 대해 호평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각지의 특산품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통신판매의 시장규모가 향후 3~5년간 급속하게 늘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나, 인터넷 판매와 택배는 한 세트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소비자로의 소규모 수송은 전무하기 때문에, 참여기회는 열려 있다.
 이 서비스는 편의점과 일식당, 슈퍼마켓 등의 B2B부터 시작한 뒤에, 일반인 대상인 B2C 참여를 생각하고 있다.
 
<회사개요>
 인도네시아 야마토 : 2013년 9월 설립. 자본금은 125억 루피아로 본사가 99%,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는 아시아 지역 총괄자회사인 야마토 아시아가 0.1%를 출자한다. 직원은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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