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항만 뻬린도2, 투자 자회사 설립…자금 조달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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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인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뻬린도2)는 올해 2분기(4~6월)에 새로운 투자 자회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 인베스따마(PT Pelabuhan Indonesia Investama, 이하 PII)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뻬린도2의 엘빈 사장은 “PII의 초기 자본금으로 2,000억 루피아(약 171억 6,000만 원)가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PII는 뻬린도2의 사업 자금 조달 등을 수행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뻬린도2는 항만 건설 사업에 5년간 30조~40조 루피아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자금 조달을 위해 산하 기업을 묶는 투자 지주 자회사를 설립한다.
뻬린도2 리리 전무 이사(자회사 사업 담당)는 "향후 PII를 통해 회사의 이익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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