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C 미디어, 올해 설비투자에 3천만 달러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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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C가 설비투자에 대규모 투자액을 책정했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줄어든 수치다.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MNC 그룹 산하의 미디어 기업인 미디어 누산따라 찌뜨라(MNC)는 올해 설비 투자액에 2,000만 ~ 3,000만 달러를 할당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적은 투자액이지만 MNC 측은 올해, 전년을 웃도는 매출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MNC 는 올해 설비 투자액이 지난해 1조 루피아에 비해 적다고 설명했다. 3년 전부터 총액 4조 루피아를 투자해 방송국 건설 및 스튜디오 40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촬영용 카메라 장비 등의 구입에 투자할 계획이다.
MNC는 그룹 전체에서 향후 5년간 30조 루피아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립한 부동산 기업 트럼프 오가니제이션(TO)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 두건도 포함됐다.
한편, 미디어 누산따라 찌뜨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6조 8,000루피아였다. 올해에는 전년을 웃도는 8% 성장, 7조 3,000억 루피아 매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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