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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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도시계획협회(IAP)가 조사한 2014년 국내 도시별 생활만족도 지수에서 동부 깔리만딴주 발릭빠빤이 만족도 지수 71%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생활만족도에서 64%가 ‘살기 좋다’고 답했다.
발릭빠빤 위치.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도시의 1,000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라고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발릭빠빤 외에 동부자바주 말랑, 중부자바주 수라까르따, 족자카르타특별주, 서부자바주 반둥, 남부 수마트라주 빨렘방, 남부 술라웨시주 마까살이 높은 생활만족도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수도 자카르타보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발릭빠빤은 시내의 스핑간 국제공항 확장 등으로 교통 편리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과 스포츠 시설이 많고 교통 정체 걱정이 없다는 점이 생활만족도 지수를 높였다.
말랑은 대중교통이 어느 정도 정비되어 있고 생활비가 저렴해 만족도가 높았다. 반둥은 공원 등 공공시설에 대한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IAP 측은 “2009년과 2011년의 생활만족도 조사 때 평균점은 50%정도에 머물렀지만 점차 생활만족도가 전국에서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하며 “단, 여전히 만족도 상위 7개 도시에서 인프라는 항상 지적되는 과제다”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2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버카시가 아니라니!!! :)
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