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발수출액 최대 40억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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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용이 70% 차지… 20%는 가죽구두
인도네시아제화업협회(Aprisindo)는 올해 미국 수출용 신발 가운데 스포츠 신발의 수주액이 8억 2,08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고 인베스톨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신발의 80%를 차지한다.
에디 회장에 따르면, 올해 미국용 신발 수출액은 10억 2,000만 달러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20%는 가죽구두이다. 스포츠 신발의 대부분은 아디다스와 나이키, 리복, 뉴발란스와 같은 유명 브랜드가 차지한다.
올해의 신발 총수출액은 38억~4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용은 전체의 30%정도로, 유럽용의 40%에 이은 규모이다.
에디 회장은 “많은 기업이 인도네시아의 제화시장에 신규 참여하고 있으며, 기대대로라면 올해 수출액은 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그러나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의 상승과 전력요금 인상, 그리고 각종 인허가 취득에 드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등이 사업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어 이렇게 까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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