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 인도네시아, 국내 최초 수액 생산공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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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의료기기 제조업체 비브라운 인도네시아 법인 비브라운 메디컬 인도네시아(PT B. Braun Medical Indonesia)의 국내 최초 수액 생산공장이 27일 개소했다.
서부 자바 까라왕에 건설된 이 공장에 들어간 투자액은 8,986억 루피아(약 759억 3,170만 원)에 달한다고 꼰딴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공장은 19헥타르 규모로 연 생산 능력은 1,500만개이다. 향후 4,80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비 브라운 아시아태평양 안나 사장은 “국내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닐라 보건장관은 “국민 건강 보험(JKN) 가입자의 증가로 국내 수액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수요는 2012년 대비 약 44% 증가한 1억 5,000만개에 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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