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투자실현율 최근 10년간 약 30%...500억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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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최근 10년간 실제 투자가 이루어진 비율은 국내 투자가 31%, 해외 투자는 27%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의 에디 뿌뜨라 사무차관은 “총 투자 안건은 190건으로 500억 달러(약 57조 3,250억원) 규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디 사무차관은 “실현율이 낮은 원인으로 복잡한 인허가 절차, 관료주의 문화, 토지 수용 등의 부동산 취득 문제를 꼽을 수 있다. 또, 정부가 약속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해 투자를 포기한 사례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현재 공단에 공장을 건설하는 투자자에게 공장이 완공될 때까지 사업 승인 취득을 유예하는 제도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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