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린도3, 발리 베노아 항구 확장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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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뻬린도)3는 18일 발리 남부 베노아 항구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
투자액은 1조 7,000억 루피아(약 1,451억 8,000만원)로 내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연차 총회(2018년 10월 12~14일) 전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항구는 현재 수용 인원 1,400명, 길이 210미터 규모의 선박 정박이 가능하다. 확장 공사를 통해 수용 인원 5,000명, 길이 300미터의 규모의 선박도 정박이 가능하다.
뻬린도3의 아리 사장은 “발리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 수는 2010년부터 매년 평균 5%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어 올해는 9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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