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니 신차 판매성장률 저조...전년 대비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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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16일 2017년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107만 9,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 판매 대수도 전년 대비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 언론 드띡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성장률이 2016년의 4.5%보다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그먼트별로 판매량도 변화가 있었는데, 세단의 판매 대수가 2016년에 약 1만 3,000대를 기록한 반면 2017년에는 34% 감소한 약 9,000대에 그쳤다. 다목적 차량(MPV)을 포함한 이륜구동(2H)은 2016년의 약 59만대에서 60만대로 1.7% 증가에 그쳤다.
가이킨도의 존 키 부회장은 “한편, 트럭이 전년 대비 45% 성장했다”라며 "광산 및 인프라 개발 공사용에서 건설 및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가이킨도는 지난해 초 2017년의 신차 판매 대수가 110만대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106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자동차 판매 대수는 110만대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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