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수출관세 하락, 수출 장려 통해 무역수지 개선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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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수출관세가 하락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9월 팜원유(CPO)의 수출 관세를 9%로 인하했다. 아울러 기준 수출가격(HPE)은 전월대비 7% 저렴한 1톤당 739달러로 낮췄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8월 26일부로 공포한 무역장관령 ‘2014년 제50호’에서는 관세 기준이 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말레이시아, 자카르타 각 시장읜 CPO 1톤당 평균가격이 8월은 전원대비 6.3% 저렴한 810.63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장관령 ‘12년 제75호’ (동’13년 제128호’에서 개정)는 과거 1개월 간의 가격을 기준으로 익월의 CPO 수출관세를 750~800달러가7.5%, 800~850달러가 9%, 850~900달러가 10.5%, 900~950달러가 12%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기준가격, 최대 10% 인하
무역장관령 ‘14년 제27호’는, 9월의 팜 관련 제품의 기준수출가격(HPE)도 개정했다. 총 30개 품목 가운데 29개 품목을 인하했으며 인하 폭은 2.1~14.9%로, CPKO(Crude Palm Kernel Oil) 등이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RBD 팜 올레인의 국가 승인 브랜드는, 20kg 이하 제품이 지난달보다 18건 증가한 1,395건, 25kg 이하 제품이 10건 증가한 805건이었다.
■카카오관세, 10%로 유지
한편 인도네시아 9월 카카오 열매의 수출관세는 10%로 유지됐다. 무역장관령 ‘14년 제50호’에서, 8월의 카카오열매 1톤당 평균가격(뉴욕상품거래소)이 3,199.18달러로 전월대비 3.5% 높게 책정됐다.
금번 재무장관령 ‘12년 제75호’는, 전월의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다음달의 수출관세를 2,000~2,750달러가 5%, 2,750~3,500달러가 10%, 3,500달러 이상이 15%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HPE는 1톤당 2,894달러로, 9월부터 3.8% 올렸다. 목재, 가죽구두 가격 등은 기존치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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