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니 소비자 신뢰 지수 4.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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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증권사 다나렉사 증권 산하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는 1일, 2월 소비자 신뢰 지수(IKK)가 전월 대비 4.4% 하락한 97.3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98 이하로 떨어졌다. 식품 가격의 상승과 고용불안 증가 등으로 현재와 미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의 약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IKK 구성 지수 가운데 현황 지수(ISS)가 8.6% 하락한 76.7였다. 향후 반 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는 2.2% 떨어진 112.7이었다.
향후 6개월 이내에 내구재 구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41.36%로 전월 대비 1.33% 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 29.04% 상승한 12.32로 올랐다.
6개월 후 물가 상승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1.8% 상승한 188.6로 전년 동월 대비 지수(185.6)를 웃돌았다.
정부 신뢰 지수(IKKP)는 전월 대비 보합세인 103.5이었다. 5개 항목 가운데 2개 항목의 지수가 떨어졌다. 특히, 정부의 경제성장 촉진 능력에 대한 신뢰감이 5.4% 떨어진 99.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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