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타워 운영 기혼 텔레꼬무니까시, 사업 확대 위해 내달 기업공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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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통신타워 운영회사 기혼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Gihon Telekomunikasi Indonesia)가 4월에 기업공개(IPO)를 실시, 사업 확대에 필요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신타워 67개를 추가 설치해 총 510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돌프 사장은 "올해는 통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IPO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북부 수마뜨라와 남부 술라웨시의 통신타워 사업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발행 주식의 33.49%에 해당하는 신주 2억주를 공모, 2,200억~2,600억 루피아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내걸었다.
조달된 자금의 74%를 국영 은행 만디리(Mandiri) 1,500억 루피아의 채무 상환에 투입한다.
한편, 기혼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의 2017년 1~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677억 6,000만 루피아였다. 통신 대기업 XL 악시아따(PT XL Axiata)와의 거래가 매출의 5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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