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대기업 아스뜨라 아그로 레스따리, 팜유 국내 판매 확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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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농장 대기업 아스뜨라 아그로 레스따리(PT Astra Agro Lestari)는 팜원유(CPO)의 국내 판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해외 시장에서 팜오일 수입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 등이 배경에 있다.
산또사 사장은 "바이오 연료로 발전소의 출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바이오 디젤 100% ‘B100’ 사용 의무화에 기대를 나타냈다.
아스뜨라 아그로 레스따리는 수마트라, 깔리만딴, 술라웨시 섬에서 총 28만 5,024헥타르의 팜오일 농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팜오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570만 톤이었다. CPO 생산량은 190만 톤으로 18.5% 증가했으며, 판매량은 37만 5,000톤으로 4.5배 증가했다. 올해는 설비 투자에 예산 1조 5,000억 루피아를 포함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9월 자가용이나 철도, 광산용 중장비 등 모든 디젤 차량에서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20% 혼합한 'B20'의 사용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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