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 빈딴섬 갈랑 바땅 경제특구 11조 루피아 투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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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26일, 리아우제도주 빈딴섬에서 개발 중인 보크사이트 가공산업 집적지인 갈랑 바땅 경제특구에서 11조 루피아의 투자가 실현돼 건설 단계에서만 3,500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정련급 알루미나(SGA) 100만톤 수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26일 갈랑 바땅 경제특구를 시찰해 알루미나 제련소 및 발전소 등의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아이를랑가 장관은 “보크사이트를 국내에서 SGA로 가공하여 수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국내의 보크사이트 연 생산량은 약 4,000만톤에 달한다. 보크사이트를 알루미나로 가공하면 5~13배의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를랑가 장관은 갈랑 바땅 경제특구에 섬유산업도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갈랑 바땅 경제특구 개발과 운영은 빈딴 알루미나 인도네시아가 다룬다. 2027년까지 36조 2,500억 루피아의 투자 실현과 2만 3,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총 투자액은 55억 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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