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뽀 까라와찌, 1분기 매출 9% 증가…하반기 시장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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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기업 리뽀 까라와찌(PT Lippo Karawaci)가 6월 30일 발표한 2020년 1~3월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3조 1,010억 루피아였다.
한편 환차손으로 2조 1,155억 루피아의 순손실, 50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락했다.
사업별 매출은 헬스케어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조 8,760억 루피아, 부동산개발사업이 12.3% 증가한 6,780억 루피아, 자금운용·투자사업이 17.7% 증가한 340억 루피아로 크게 늘어났다. 부동산 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리뽀 찌까랑(PT Lippo Cikarang)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개발사업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의 매출이 2,790억 루피아를 차지했다.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7,050억 루피아였다.
리뽀 까라와찌의 존 리아디 최고 경영자(CEO)는 "1~3월 예약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030억 루피아로 연간 목표의 28%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7~12월)에 반뜬 땅으랑시 까라와찌에서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단독 주택지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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