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에어 내년 초 10억 달러 규모 IPO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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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Lion Air)는 내년 1분기(1~3월)에 신규주식공개(IPO)를 실시하여 10억 달러의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당초 올해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0월 발생한 JT610편 추락 사고의 최종 보고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달한 자금은 장비의 조달 비용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라이온에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증시는 안정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IPO의 실시에 적합한 시기"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 사고 발생 약 1년 만인 25일 오후 이러한 내용이 담긴 사고조사 최종 보고서를 공개하고, 라이온에어 보잉 737맥스 여객기 추락사고는 설계·인증 결함과 유지보수 및 조종사 잘못이 복합적인 원인이 됐다는 결론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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