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병원 2021년 순이익 7천억 루피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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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MRCCC 실로암 병원(MRCCC Siloam Hospitals Semanggi)전경 (출처=실로암 병원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 운영업체 중 하나인 실로암 병원(Siloam International Hospitals)은 2021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무려 459% 증가한 7,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매출은 7조6,400억 루피아로 2020년보다 33% 급증했으며, 순이익률은 2020년 2%에서 2021년 9%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또한 이자, 세금, 감가상각 공제전 이익(이하 Ebitda)이 2021년 1조9,6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64%의 성장했으며, Ebitda 이익율은 2020년 22%에서 26%로 증가했다고 자카르타글로브가 1일 보도했다.
실로암 병원에 따르면 2021년에 회사의 현금 유동성은 1조 4,500억 루피아이며, 2021년 말까지 1조9,100억 루피아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순현금 상태와 건전한 재무 실적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자의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로암 병원은 또한 2021년 4분기에 코로나-19 입원에 대한 정부 지급액은 회사 전체 수익의 1% 미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적은 코로나-19 수입에도 불구하고 같은 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 Ebitda 및 순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1년 4분기에 1조 7,500억 루피아의 수익을 창출했는데, 이는 2019년 4분기 이전 수익 1조 4천 600억 루피아보다 20% 증가한 것이다. Ebitda 와 순이익은 2019년 4분기 대비 각각 19%, 287% 증가했다.
2021년 4분기에는 2020년 같은 분기보다 수술회수가 43%나 급증했다. 외과 수술은 2021년 7월부터 견고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 병원은 2021년 12월과 2022년 1월에 대유행 전 그 어느 달보다 많은 수술 시술이 예약됐다. 2021년 7월 이후 외래환자와 입원환자도 매달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실로암 병원은 의약품 및 소비재 공급업체 수를 줄이고 조달 시스템을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재료 비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여, 지난해 병원은 재료비를 940억 루피아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병원 운용비를 관리하기 위해서 모든 병원의 비의료 직원의 수요를 평가해 직원의 수를 최적화했고, 또 종업원의 아웃소싱 정책을 평가해, 운용비를 삭감했다고 다르조또 스띠아완(Darjoto Setyawan) 병원장은 말했다.
실로암 병원에 따르면 램핑업(Ramping- up) 부문에 속한 병원은 코로나19 이후 수익성을 얻었거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 의료와 관련하여 실로암 병원은 일반 및 전문가 상담, 진단 및 제약 관리를 위해 다수의 디지털 의료 애그리게이터와 협력하고 있다. 2021년 1월 디지털 의료 서비스 환자가 전체 환자의 6%를 차지했으며, 올해 1월에는 15%까지 증가했다며 이러한 디지털 환자의 약 25%가 자카르타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에는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 검진을 등록한 환자 수도 증가하여, 지난해 디지털 앱을 통한 건강검진이 2020년에 비해 5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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