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조업 원자재 수입 허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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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조업 원자재 수입을 허가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 따른 조치이다.
현지 언론 꼰딴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원자재 수입이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하며 “신뢰 가능한 수입회사로 분류되어 있는 회사들의 수입을 허가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총 500개 회사가 신뢰 가능한 수입회사로 분류되어 있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중국에서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 거의 20~3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특정 산업의 경우에는 원료의 50%가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제조업의 경기가 침체로 접어들고 있어 인도네시아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따라서 현재 원료 수입을 촉진해야 한다. 벌써 몇몇 산업군들은 원자재를 확보하지 못해 재고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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