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타이어 수요, 신차 시장 침체에도 호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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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타이어 제조업체들은 올해 국내 시장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4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신차 시장이 저조한 반면 교체 수요 등이 호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 고무 공업(Sumitomo Rubber Industries)의 현지 법인 스미토모 고무 인도네시아(PT Sumitomo Rubber Indonesia) 이맘 본부장은 “올해의 타이어 시장은 전년 대비 5%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신차를 구입한 3년 후 타이어를 교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2017년에 신차를 구입한 사람이 타이어 교체 시기에 해당한다.
브리지스톤(Bridgestone)의 자회사 브리지 스톤 타이어 인도네시아(PT Bridgestone Tire Indonesia)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판매망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한 판매량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에 1,500 점포 이상의 판매망을 가지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 법인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PT Hankook Tire Indonesia)는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10%로 끌어 올리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지난해 점유율은 8%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외경이 큰 타이어 판매 촉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등 신상품 투입, 판매망 확충 등 3가지를 핵심으로 목표 달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자바 섬과 수마트라 등 25개 판매 회사와 제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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