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수까르노하따 공항 등 13개 공항 공항세 12월 31일까지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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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3일~12월 31일가지 국내 13개 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승객의 공항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항공업계는 승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항공 운수국측은 공항 면세 대상 공항을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항나딤 국제공항, 북수마뜨라주 메단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 등 국내 이용객이 많은 주요 13개 공항으로 지정했다.
기존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공항세는 8만 5,000~13만 루피아로 승객에게 부과한다.
노비에 항공 운수 국장은 "13개 공항을 이용하는 약 250만명을 대상으로 2,790억 루피아의 예산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저가항공사(LCC) 라이온 에어 그룹의 다낭 홍보 전략 담당자는 "산업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주말과 연말 연휴에 승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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