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인도네시아 EC 부깔라빡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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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기업 부깔라빡(Bukalapka)에 투자한다.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EC 기업인 부깔라빡은 투자 라운드 '시리즈 F'로 신한금융 그룹으로부터 출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의 투자 규모 등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깔라빡은 신한금융의 글로벌투자은행사업부(GIB)와 인도네시아 미디어 대기업 엠떽 그룹(Emtek Group)이 최근 자금 모집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부깔라빡의 기업 가치는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부깔라빡은 조달한 자금으로 출점 사업자의 확대 등에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출점 업체 수는 200만 개, 이용자 수는 7,00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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