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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카드 해약율 15~20% 통신업체들 할인경쟁때문

교통∙통신∙IT 작성일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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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휴대전화 SIM카드의 해약률이 2자릿수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 휴대전화업사업자협회 (ATSI)에 의하면, 1개월당 해약건수를 계약건수로 나눈 해약율은 15~20% 정도이다. 통신회사들의 프리페이드식 SIM카드의 할인경쟁 때문이며,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ATSI 사업국장을 맡고 있는, 통신업계 3위 XL 엑시어터의 디안 컨텐츠 신사업기술부장은 각 통신회사들이 5,000루피아 분의 통신요금을 포함한 SIM카드를 3,000루피아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프리페이드 충천보다 카드 신규구입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은 것이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XL의 해약률은 업계수준과 같으며, 이 가운데 90%가 자사 내에서의 번호교환 (번호이동)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다. 디안 부장은 고객이탈을 막기 위해 전자상거래, 게임 등 부가가치가 있는 어플리케이션 제공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민간조사기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포레이션 (IDC)에 의하면, 해약률은 2010년 10월 기준 15%이었다.
 
데디(D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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