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저임금 연기 600개사 인정 방침” 무하이민 인력이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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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주최저임금(UMP) 지불 연기를 인정받는 기업은 약 600개사가 될 전망이다.
콤파스 8일자에 따르면 무하이민 인력이주부 장관은 전날 “지금까지 941개사가 최저임금 지불 연기를 신청했다”면서 “이중 (관할지역 지방정부들의) 심사를 거쳐 약 600개사에 대해 지불연기가 인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역에 따라 주최저임금이 높은 지역에서는 전년보다 70% 상승하여 인건비의 급등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경영을 압박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무하이민 장관은 “최저임금 지불연기는 인건비 비중이 높은 노동집약형 산업의 신청을 우선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라면서 “지불 연기를 신청하기 전에 기업과 직원이 우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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