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량, 2025년엔 2.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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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에너지평의회(DEN)는 2025년의 에너지 소비량이 석유환산으로 4억 톤으로, 2010년의 1억6,000만 톤의 2.5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재생가능 에너지가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은 당초 목표에서 약간 축소될 전망이라고 파이낸스투데이는 10일자에서 밝혔다.
에너지원의 내역으로는, 2025년 시점에서 재생가능 에너지의 비율은 현재의 약 6%에서 대폭 확대되지만, 당초 목표인 25%를 밑도는 23%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다.
DEN의 헬만 평의원은 이는 가스의 비율이 20%를 웃도는 22%에 달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석유와 석탄은 현재의 40%, 28%에서 각각 25%으로 저하할 것이라 예상했다.
헬만 평의원은 “현시점에서 재생가능 에너지의 개발비는 종래의 에너지와 비교해 비싸지만 가만히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화석에너지의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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