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킨도 수라바야 모터쇼 계약 대수 전년 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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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 모터쇼 계약 건수가 소폭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GAKINDO)는 24일 폐막한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 (GIIAS) 수라바야 2017'에서 발생한 자동차 계약 대수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라바야 모터쇼에서 계약된 자동차 대수는 1,486대로 집계됐다.
수라바야 GIIAS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그랜드 시티 몰 블록 수라바야에서 개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터쇼 방문자는 총 3만 8,011 명으로 지난해 방문자 수 3만 4,362 명 보다 약 10% 이상 늘었다.
GIIAS 수라바야 2017 행사에서 인기 부문과 시운전 승차감 부문에서 미쓰비시 자동차의 소형 다목적 차량(MPV) ‘익스팬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쓰비시 익스팬더는 지난 자카르타 가이킨도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GAKINDO 관계자는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동부 자바 주 일대에서 자동차 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IIAS 관계자는 이번 수라바야 모터쇼가 자동차 업계의 연중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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