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LCGC에 보조금 연료 불인정
본문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연료효율이 좋은 소형차 ‘로 코스트 앤 그린카 (LCGC)’에 주는 보조금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년도 전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회사들에 대한 원유보조금 지급을 축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보조금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LCGC의 조건에 엔진을 고옥탄 가솔린 사양으로 바꾸는 것을 포함할 방침이다.
브디 고도기술산업국장에 의하면, LCGC에는 고옥탄 가솔린 ‘PERTAMAX’의 사용을 의무화하게 된다. 그는 우대 대상인 LCGC로 인정하는 조건의 하나가, 연비 1리터당 22km 이상이기 때문에 연료비는 그렇게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LCGC의 조건은 이 밖에 현지 조달률을 80% 이상으로 올리는 것과 엔진 배기량을 1200cc 미만으로 하는 것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디 국장은 LCGC에 관한 규정의 구체적인 공포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당초 연내로 예상되었었지만, 지원 조건의 조정으로 더 늦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