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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추구하는 JIExpo, 시설확충 계획 밝혀

건설∙인프라 작성일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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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자카르타 끄마요란 소재 자카르타국제전시장(JIExpo, Jakarta International Expo)을 운영하는 자카르타국제엑스포사는 25일 새로운 국제회의장과 복합시설, 새로운 홀의 건설 계획을 밝혔다. 사업용지 면적은 총 9.5헥타르로, 연내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루나 무르다야 JIExpo 대표이사에 의하면 증축 계획은 크게 3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제 1국제회의센터는 4헥타르의 용지에 네 개의 볼룸과 극장을 보유하고, 2만~2만 3천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총 투자금액은 약 6천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두 번째로, 제 2사무실과 주상복합시설인 '슈퍼 블록’은 4.5헥타르에 5조 루피아를 투자한다. 그러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도권 복합시설 과잉 공급 문제와 관련 자카르타특별주 정부와 논의 후 실제 착공이 가능한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제 3신청사는 1헥타르의 면적에 1,700~1,800억 루피아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일 상업시설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된다면 300억 루피아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JIExpo는 수익의 대부분을 자카르타 박람회(Jakarta Fair, 올해는 이달 29일 개막)를 통해 얻고 있다. 따라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에만 의존하는 현재를 탈피, 박람회 수익이 전체 수익의 50%로 축소될 수 있도록 수익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JiExpo는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 주최 국제모터쇼 등에 의한 수익 비율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점차 장소가 협소해짐에 따라 모터쇼 개최지가 올해부터 땅으랑으로 옮겨가는 등 전반적인 시설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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