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발리-뭄바이 직항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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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발리 덴빠사르-인도 뭄바이 직항 노선을 취항했다.
지난달 24일 오전에는 뭄바이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발리 덴빠사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해 기념 행사가 열렸다.
뭄바이 직항 노선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출국 항공편은 오후 3시 40분(인도네시아 중부 표준시) 덴빠사르에서 출발해 오후 8시 25분 뭄바이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오후 9시 50 분 뭄바이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 55분 덴빠사르에 도착한다. 항공기는 에어버스 A330(총 222 석)을 사용한다.
가루다 항공의 빠하라 사장은 “지난해 인도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해 남아시아 노선 확장을 목표로 하는 가루다 항공의 뭄바이 노선 취항은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관광부가 추진하는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통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발리를 통해 양국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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