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미국•프랑스 합작 엔진 50 기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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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보잉 737MAX8형 제품에 탑재 할 엔진 50기를 미국 프랑스 합작 항공기 엔진 업체 인 CFM 인터내셔널에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 금액은 총 6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CFM 인터내셔널은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 (GE)와 프랑스의 스넥마의 합작사로 가루다는 B737 항공기 용으로 CFM56 등 엔진 80기를 납입하고 있다. 금번 가루다가 발주한 LEAP-1B는 CFM56의 후속 시리즈로, B737MAX 용으로 개발되었다. 가루다는LEAP-1B 엔진 한기당 1,200만 달러에 주문했다.
CFM56-2 엔진은 GE와 스넥마가 합작한 CFM 인터내셔널에서 제작하는 민수용 엔진으로 군용제식명은 F108이다. F108/CFM56-2 엔진이 KC-135 급유기의 엔진으로 채택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CFM56 엔진 시리즈가 미국과 해외의 군용기 엔진으로 채택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보잉 737에 기반을 둔 군용기들이 신뢰성 높은 CFM 엔진을 채용하고 있는데, 737 AEW&C를 비롯하여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도 CFM56-7 엔진을 채용하여 21세기에도 CFM56 시리즈를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B737MAX8은 2018 년 취항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가루다 측은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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