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스페인 수출제한 철회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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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정부가 유럽연합(EU) 이외의 국가로부터의 바이오디젤 수출제한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인니 국내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들이 스페인 수출이 정상화 될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22개국 중 바이오디젤 최대 소비국 중 하나인 스페인은 작년 4월 유럽연합 국가들로부터의 바이오디젤 생산 할당량을 규제하는 규정을 변경했다.
이 규제는 스페인에 바이오디젤을 수출하는 제 3국을 제한하는 대신 현지 원료 생산 및 수입을 효과적으로 장려했었다.
그간 인니는 스페인으로의 바이오디젤 수출 규제 때문에 수출 규모가 십만 톤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금번 규제 철회로 인니 수출업체들의 수출물량은 규제 이전 수출 규모로 회복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
작년 5월 아르헨티나가 세계무역기구(WTO)에 바이오디젤의 수출 특히,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 같은 주요 공급국의 수입을 금지하는 스페인의 규제에 불만을 제기한후 , 스페인은 규제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는 스페인 총 수입량의 25%에 해당하는 32만5천 톤으로 2위 공급국이다 . 스페인은 바이오디젤 소비의 70% 이상을 수입으로 충당한다.
유럽 통계청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두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2008년 매우 낮았으나, 2011년 약 2백5십만 톤으로 현저히 증가하여 유럽연합 수입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히며,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로부터 수입된 바이오디젤은 유럽연합에서 생산된 바이오디젤보다 더 낮은 가격인 톤당 60-110달러 사이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공식 불만 제기 후, 생산, 소매, 수출부문을 포함한 인니의 바이오디젤 수십 개업체가 작년 9월 조사 위원회가 제안한 설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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