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니 철도개량∙ 찔리웅강 복원에 긴밀 협력” 김영선 대사 – 조꼬 위도도 주지사 신년 대담
본문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 특별주의 철도 개량사업과 찔리웅강 복원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선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는 지난 4일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 접견실에서 조꼬 위도도(조꼬위) 주지사와 새해를 맞아 면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관련기사 3면>tebal, godik
김영선 대사는 “서울과 자카르타는 교통과 하천 개발 등 동일한 대도시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 분야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사는 한국 정부가 수도권인 ‘자보따벡(Jabotabek)” 철도순환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결과를 토대로 투자재원 확보 방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사는 한국 정부가 수도권인 ‘자보따벡(Jabotabek)” 철도순환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결과를 토대로 투자재원 확보 방안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카르타 이스띠클랄 대사원 일대의 찔리웅 강 일부 구간에 대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자카르타 주정부의 행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조꼬위 주지사는 “수도권 순환철도 개선사업과 찔리웅 강 복원 사업을 상호 추진하기 위해 실무 관계자들이 협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공직을 맡기 전부터 서울을 자주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청계천도 둘러봤다”면서 “조만간 환경부, 국영철도 및 자카르타 주정부와 한국정부간 긴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조꼬위 주지사는 “수도권 순환철도 개선사업과 찔리웅 강 복원 사업을 상호 추진하기 위해 실무 관계자들이 협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공직을 맡기 전부터 서울을 자주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청계천도 둘러봤다”면서 “조만간 환경부, 국영철도 및 자카르타 주정부와 한국정부간 긴밀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또 김대사와 조꼬위 주지사는 올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오는 3월 8일 개막 리셉션을 갖고9일 자카르타 붕까르노 주경기장에서 K-Pop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을 갖기로 약속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