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북부 딴중쁘리옥항 컨테이너 취급능력 두배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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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450만 TEU급 '뉴쁘리옥’ 완공…2개 터미널 운영업자 입찰 진행중
포화상태에 다다른 자카르타 북부 딴중쁘리옥 항구의 컨테이너 취급능력이 오는 2017년까지 두배로 확대된다.
최근 현지언론에 따르면 딴중쁘리옥 인근에 뉴쁘리옥(New Priok 또는 깔리바루 터미널) 항구의 공식 착공식이 지난 2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뉴쁘리옥 항구의 건설사업은 2025년 세계 10대 경제 대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제개발마스터플랜(MP3EI)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물류 비용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쁘리옥 항구의 건설사업은 2025년 세계 10대 경제 대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제개발마스터플랜(MP3EI)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물류 비용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쁠린도2∙PT Pelabuhan Indonesia II)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착공된 45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처리 능력의 뉴쁘리옥 터미널 1차 공사는 오는 2017년 완공될 계획이다.
총 22조6천억 루피아가 투자되는 1차 공사는 총 5단계로 진행되며 3개 컨테이너 부두와 940만㎥를 처리할 수 있는 석유∙가스 부두 2곳에 세워지며, 길이 4,000m이고 폭이 300m 규모다. 1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 수준의 뉴쁘리옥은 수심 16m로 8,000 TEUs급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향후 수심 20m로 18,000 TEUs급 컨테이너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도 건설될 예정이다.
총 22조6천억 루피아가 투자되는 1차 공사는 총 5단계로 진행되며 3개 컨테이너 부두와 940만㎥를 처리할 수 있는 석유∙가스 부두 2곳에 세워지며, 길이 4,000m이고 폭이 300m 규모다. 1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 수준의 뉴쁘리옥은 수심 16m로 8,000 TEUs급 컨테이너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향후 수심 20m로 18,000 TEUs급 컨테이너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도 건설될 예정이다.
쁠린도2는 뉴쁘리옥항의 제2~3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도 착수했다.
리노 사장은 다음달 3일까지 응찰서류를 접수 받아 심사를 진행하여, 8월에는 낙찰자와 조인을 교환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의 해운업자 18개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의 해치슨 포트 홀딩스,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포트 월드, 덴마크의 APM 터미널스 등이 응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제2, 제3 컨테이너 터미널의 연간취급능력은 300만 TEU로 오는 2016년 조업을
시작한다. 취급능력 150만 TEU의 제1터미널의 운영자는 일본의 미츠이물산이 우
선교섭권자로 선정되었다.
인도네시아 최대 항만인 딴중쁘리옥항은 작년 연간 620만 TEU의 컨테이너를 취
급했다. 처리능력인 500만 TEU를 대폭 웃돌았기 때문에 정부는 새 항구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뉴쁘리옥항의 확장 공사가 모두 끝나면 컨테이너 터미널의 취급능력은 1,300만 TEU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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