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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연기 신청 489개사 인정

경제∙일반 작성일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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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개사 심사 보류…추가 인가 기업 늘어날 것
 
 
 
올해 최저임금의 연기신청을 한 949개사 가운데 약 절반에 해당하는 489개사가 연기를 인정받았다.
인터넷신문 데딧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주노동부는 14일자 이같이 밝혔다.
다만 나머지 기업도 심사가 진행 중인 곳이 많고, 이후에도 인가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주노동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저임금 연기 신청은 자카르타 특별주, 반둥주, 서부 자바주, 중부 자바주, 동부 자바주, 족자카르타 특별주, 서부 파푸아주 등 총 7개주의 섬유와 제화, 완구 등의 노동집약형 기업들이 대거 신청했다.
 각 지역 주지사는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한 기업 가운데 120개사의 신청을 기각했다. 현재 318개사에 대해서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사를 보류하고 있고, 나머지 13개사는 자진해서 신청을 취소했다.
 무하이민 이주노동부장관은 앞서 600개사 정도의 신청이 인정될 것이라 예측했었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기업들의 최저임금 연기신청이 인정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있다. 지난 6일 자카르타에서 수만 명 규모의 데모를 결행한 데 이어 이 달 하순에도 다시 데모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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