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자바 고속도로 주변 지가 20% 상승 “05년 대비 10배 가까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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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부동산업체인 쿠쉬맨 앤드 웨이크 필드(C&W)는 자바 횡단 고속도로 서부 자바 찌코뽀~빨리마난 구간 주변의 땅값이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에 개통된 이 구간 주변은 공업용지로 유리한 입지에 있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지언론은 26일 보도했다.
알리 C&W 수석 연구원은 "이 구간 주변에 공단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방군은 까라왕에 위치한 기존 산업단지 근처에 있어 업체들의 수요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공단협회(HKI)에 의하면, 지난 2005년 수방의 지가는 ㎡당 10만~15만 루피아였으나 찌코뽀~빨리마난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발표된 후 10배 가까이 올랐다.
공단 개발업체인 수르야 스메스따 인떼르누사는 이미 수방 지역에 2,000헥타르의 개발 사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500헥타르는 연내 구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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