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항구 하역요금, 7월 1일 17% 인상 > 경제∙비즈니스

북부 자카르타 딴중프리옥 항구의 일반 부두의 하역요금이 7월 1일 인상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5일자에 따르면 하역업자협회(APBMI)는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08년 이래 처음으로, 최근 인건비와 연료비가 오른 것에 대응한 조치다.

이에 따르면 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하역 요금은 17% 늘어난 50만 루피아로 올라간다. 40피트 컨테이너는 75만 루피아로 하고, 냉동수산물, 유리, 쇠 파이프, 액체들이 드럼통 등의 일반화물은 1톤 또는 1입방미터당, 화주 부담은 8만 1,075루피아, 선박회사 부담은 6만 6,403루피아로 한다.

 APBMI 자카르타 지부의 주스완디 지부장은, 관계자가 실시한 21일 회의에서 가격인상이 승인되었다고 표명했다. 전국수입업자연합(GINSI)의 리드완 사무국장은, 다음달 1일에 실시되는 것을 회원 기업에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